등장인물
브래드피트,안소니홉킨스,줄리아오몬드,에이단퀸,헨리토마스등
줄거리
한 여인을 둘러싼 세 형제의 운명이다. 미합중국 정부의 인디언 정책에 불만을 느끼던 윌리엄 러드로우 대령(앤서니 홉킨스 )은 퇴역 후 몬테나에 정착해 세 아들을 키우며 산다. 몬테나의 겨울을 끔찍이 싫어하던 어머니 이사벨이 떠나고 장남 알프레드, 둘째 트리스탄(브래드 피트 ), 막내 새뮤얼과 남은 아버지. 원주민 인디언 몇몇과 어울려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막내 새뮤얼이 유학길에서 만난 약혼녀 수잔나를 데리고 나타난다.
사랑스러운 그녀를 보며 세 형제는 모두 사랑에 빠지지만 내색할 수 없었다. 그들의 평화도 잠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겠다는 막내 새뮤얼을 위해 세 형제가 아버지와 약혼녀 수잔나를 남겨두고 집을 떠난다. 전쟁터에서 트리스탄과 알프레드는 새뮤얼을 끔찍이 돌보지만 영웅주의에 빠져있던 새뮤얼은 결국 적군의 총에 목숨을 잃는다. 알프레드는 다리를 다쳐 집으로 돌아왔고, 끝까지 막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진 트리스탄은 바다로 떠나버린다. 새뮤얼의 시신을 맞이한 수잔나는 큰 슬픔에 빠진다.
폭설로 인해 철도가 끊겨 집으로 돌아갈 수 없던 수잔나는 봄까지 몬테나에서 보내기로 한다. 그 사이에 트리스탄이 돌아온다. 거칠고 남자다운 면에 끌린 수잔나는 트리스탄과 사랑에 빠진다. 알프레드는 배반감에 떨며 집을 떠나 도시로 나가 명성을 쌓고 상원의원의 자리까지 오른다. 수잔나는 연인이 자신 곁에 있길 바라지만 끓어오는 무언가를 참지 못하고 떠나는 트리스탄. 결국 몇 년 후 다른 사람과 결혼하라는 편지 한 장을 보낸다. 평화로왔던 가정. 세 아들과 아름다운 여인은 떠났고, 대령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점점 황폐해져 간다.
기억에남는장면
첫번째,크리스탄이동생을잃고,집으로돌아와,게속멍때리는모습 그것을지켜보는수잔나~
저희 아버님시절에 베트남전쟁 다녀오신분들과6.25전쟁겪으셨던분들이 떠올라 가슴이뭉클해집니다.현장의기억이들이본인도모르게,어느날,문득문득 어둠의저승사자처럼 가슴에 찌를테니까요.
수잔나가피아노치면서,새뮤얼이노래하고뒤에서트리스탄과알프레드가 지켜보는 장면인데요,개인적으로돈좀있는집들은 피아노와어울어져 저렇게행복한시간을보냈었구나,하는생각이듭니다.피아노멜로디가 서정적인느낌이던데,
저개인적으로는,.앞날을암시하는듯한,복선 역할로보고있습니다.개인적인생각입니다.